작성일 : 22-03-19 14:35
임플란트 박던 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17  

2022. 3. 16(수)


오늘이 임플란트 예약한 날이다

어제 치과 간호사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9시 예약인데 아침 식사를 하고 나오란다

(남이야 밥을 먹든말든.....)

시술 후 약을 먹어야 되니 그랬단다


어제 밤에 술안주로 먹다 남긴 돼지고기와 김밥이 있어서....



우왕~!!!  수지 맞았다 쌍알이네....



9시 15분전에 오니 손님이 한 명도 없네....



사진상으로 좌측 아래 어금니가 없지???




2020. 4. 24 사진에는 있었자나!!!



그날 이렇게 빼버렸거든.....




저거 뺀지가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마취하고 뭘로 뚫고... 불과 10분이나 지났나?

그 자리에 임플란트 심을 이렇게 박았다

3개월 후에 이를 끼운단다

10일 정도는 술을 먹지 말라하는데

3일로 합의를 봤다


오른쪽 볼이 마취가 안풀려 멍멍하다

빠르면 3시간 늦으면 5시간 정도에 마취가 풀린다고...



어제(15일)아침에 내 잘못으로 사고가 났는데

이게 상대방 차......



이게 내 차다

지금 맡겨야 오후 늦게 나오고 그래야 내일 영업에 지장이 없지....


차를 맡기고 택시로 미용실로....

머리를 깎고, 걸어서 개골목을 지나....(대낮인데 놀고 가라고 꼬시네....)



다가산 180 계단을 넘어 집으로.....


점심으로 울면을 조심조심 먹는다

마취가 풀렸는데도 심은 자리가 별 감각도 없다

그냥 '우리~~~~' 한 정도???



친구네 카페 '오뉴월'에서 오월이와 잠깐 노닥거리고.....


앞으로 2~3일 술을 못 먹는다 생각하니 낙이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