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5(목)
평균 한 달에 한 번 씩은 만났던 정해진 것 없는 모임인데 규진이가 택시를 그만 두고는
한참 뜸 했었다
규진이도 포가 말마디 하는데 우측에 처음 보는 세곤이라는 친구는
말 할때 마다 화약냄새가 풍길 정도다
얼마만에 와 보는 놀래방인가....
여기까지는 좋다 이거지.....
같이 택시를 타다보니 이런 곳에 왔네?
모자 쓴 이는 밴드마스터고.....
범종이와 세곤이 자주 오는 곳인 모양이다
근데 내가 왜 여기를 따라 왔는 지 모르겠다
바로 먼저 나왔는데 집에 오니 10시 30분이다
기분에는 다음날 충분히 일어나서 지장 없을 줄 알았는데
일 못 했다 아니 못 일어났다
이거 내가 뭐하는 짓인지.......
나만 늙었고 쟤네들은 한참 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