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11-27 13:02
소산원에 간 이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08  
2022. 11. 27(일)


얼음이 얼기 전에 보일러에 물을 빼줘야 한다
한 번 눈이 쌓이면 겨울 동안은 소산원에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해인가 물을 빼주지 않은 바람에 동파되어 봄에 애 먹은 적이 있거든...

가는 김에 내년 5월 경 옮겨 올 형 자리도 확인해 봐야지....






생모의 비 규격을 알아야 형 것도 참조하여 준비하지.....

형 것은 약간 작게 만들어야지

생모의 가로 세로가 500 X 300 이니 형은 400 X 250 정도???

높이도 좀 줄이고...




지난번에 나무를 베고 나니 공간이 훤해졌다




황색이 형 자리고...  녹색은 나중에 내가 들어 가야지
나는 사실 다가산과 전주천에 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리 치표를 해 놔야 더 오래 산다며?




보일러실에 들어가 물을 뺀다
저렇게 밸브를 만들어 열고 닫고 하면 되는데
전에 부귀에서 출장 오는 어떤 놈은 볼트를 빼고 박고 하며 5만 원 이상을 받아먹었다
올 봄에 후배를 데리고 가서 저 밸브로 교체 했지




서리 내린 뜰에 모과가 잔뜩 떨어져 있다

이제 올 겨울에는 안 들어와도 되지만 12월 초 선친 기제사 후
들어 올 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