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3-16 14:12
23년 초봄 쭈꾸미 가격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97  
2023. 2. 26(일)


쉬는 날 모악산을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서영수산에 들러 봤다
딱히 뭐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뭐가 있나 보려고 갔지



어~! 벌써 쭈꾸미가 나왔네?
키로에 33,000원이다
1키로를 샀다




샤브샤브 해 먹으려고 남부시장에서 냉이 3천원어치 미나리 3천원어치를 샀다

혼자 먹다 보니 양이 많은지 대가리는 하나도 못 먹었다

올해는 쭈꾸미 맛을 봤으니 되었다~!



2023. 3. 11(토)


그런데 서영수산에서 메시지가 온다



어, 5천원이나 내렸네
한번 더 먹어야겠군

이번에는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먹어야겠다




오늘도 모악산에서 내려와 바로 서영수산으로 갔다
아침 8시 30분이 조금 넘었는데 손님이 나 밖에 없다 (근데 계산 할 때쯤 금방 줄을 섰음)
오우~ 하루만에  2천원이 더 내렸네?

포장해 주는 종업원이 막 출근해서 옷을 갈아 입으면서 잠시만 기다리란다




나는 3키로를 샀는데 계산을 하려니 어라 가격이 또 바꿔졌네
근데 계산은 78,000원이란다

"아니 저 가격표는 22,000원으로 바뀌었는데요?"

가격표는 주인이 방금 사무실에서 나와 바꾸고 갔고
포장해 주는 종업원, 계산해 주는 종업원이 제각각이라
혼란이 온다고....
바로 정정해서 66,000원으로 계산해준다

와~ 지난번 보다 많이 싸네




사진 찍는 타이밍이 좀 늦었다
절반 이상을 먹었네




맛나게들 잘 먹네
근데 규진이는 술을 못 먹으니 머그컵 맹물에 먹고 있다

조만간 가격을 알아보고 한 번 더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