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06 12:00
과거의 직장 동료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5  
2023. 3. 31(금)


직장 다닐 때는 잘 어울리지 않았던 조합이다
글쎄 내 개인적으로는 모두 싫지는 않았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다시 만나리라고는 생각치도 않았는데
정로와 수용이가 어렵사리 수소문하고 연락해서
몇 달 만에 이루어진 자리다
한 분이 빠졌는데 갑자기 교통사고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소맥 주전자는 내 단골집에서 빌려서 덜래덜래 들고 갔다




내가 동락에서 사시미를 먹을때는 가령 4명이 가면 사시미 2인분에 오뎅안주 하나...
이런 식으로 사람 수대로 딱 맞게 시키지 않았는데
오늘은 예외로 6인분 다 시켰다




정로와 수용이 
최초 정로의 생각이었고 오늘 식대도 정로가 부담하였다




규현이와 김.....  호칭이 애매하네  그냥 김부장님이라 할까? 현재는 목사님이라는데 목사님이라 할까?
그리고 정차장님이 입에 익은데 그만 두실때 직책은 지점장이었다

규현이는 술 먹으면 안되는데 오늘은 과음을 했다




동락측에서 문닫을 때가 되었다고 할 때까지 한담은 계속되었고...

앞으로는 수용이가 총무를 맡아 주기적으로 한 번 씩 만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