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09 13:45
초밥 뷔페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65  
2023. 4. 6(목)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옛 회사에 갔더니
분위기가 싸아~~ 하다
어느 직원이 회사를 고발하고 어쩌고...
결국 전무님이 그만 뒀단다
내가 신세도 지고 했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려고 금수에게 전화를 하니
대화 끝에 점심 약속 없으면 연지본관으로 오란다

"거그 헬론디?"

하지만 얻어 먹는 놈이 어쩌것어
시간 맞춰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온다

"예전 엔떼삐야 건물에 초밥 부페가 있디야 그리로 와"




여기에 교보문고가 있을 때는 간혹 와 봤었는데...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어쭈 째 좀 냈는데?

성인은 17,900원이다




초밥 뿐만이 아니라 중식 한식 야채 과일 과자류 아이스크림 등등 다양하다

원래는 술을 팔지 않았는데 최근에 팔기 시작했다고...

근데 아무리 평일이라고 한창 점심시간대인데 손님이 너무 없다




친구들은 이미 한 순배 돌았다





글쎄 종류는 다양하지만 뷔페가 다 그렇듯 딱히 입에 딱 들어 맞는 게 없다
그저 술 안주로....

아마 다시 오지는 않을 듯




식사 후 당구 딱 한 판 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