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7(목)
올해가 마지막... 올해가 마지막....
하면서 올해 또 간다.
이번에는 정말 가지 않으려 했는데 후배에게서 전화가 온다.
"존경하는 동주형님 지금 쯤 우리 산에 두릅이 올라왔을 것 같으니 첫 파스로 알려 드립니다."
예상 보다 많지 않지만 먹을 만큼 땄다.
취는 아직 이르다.
쌩뚱 맞은 게 아니고 사진이 필요해서 한 방 찍어 본다.
요즘 할미꽃이 귀하다든데....
여기는 있네.
오늘은 두릅을 데쳐서 한 잔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