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4-28 12:26
봄날의 술안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6  
2026. 4. 22(수)

7~8년 전인가?
남부시장 막걸리집에서 후배가 따온 옻순을 육회에 싸 먹어보고는 
옻순에 반했다. 
그때 옻순을 처음 먹어 봤다.
그날 이후로 후배가 옻순 나올때면 잊지 않고 한 줌씩 준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골 대폿집에 맡겨 놨다.



마침 소산원 마을 이장이 화고(표고)를 보내와 우삼겹에 곁들여 본다.
역시 옻순이 모든 맛을 UP 시킨다~~
행복하다.



4. 25(토)

그리고 3일 후....

두릅과 엄나무순을 얻어 온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단다.

'두릅 팔아서 엄나무순 사먹는다'

일리가 있다.



침을 삼키며 순들을 다듬고....




옻순은 생 것이다.
엄나무순과 두릅은 데쳤다. 
근데 좀 많이 데쳐졌는지 사각거리는 맛이 덜하다.
표고는 그 동안 좀 말라서 딱딱하다. 물에 적실걸 그랬나???




지난번 먹다 남은 우삼겹을 다시 꺼냈는데 우삼겹은 메인이 아니라 그냥 양념이다.
이것 저것 쌈싸 먹듯이 먹지만 굳이 맛있는 순서를 정하자면....

1. 옻순
2. 생마늘
3. 표고
4. 엄나무순
5. 두릅 
6. 초장
7. 우삼겹

아참참 0 순위가 있다~!!!
0. 쏘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