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19:59
[2009' 정기총회]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12  
<2009‘ 정기총회>

1. 일 시 : 2009. 8. 15(토) 19:00 2. 장 소 : 광속정 3. 참석인원 : 왕따, 윤회장, 파솔라, 프록켄타, 강산애, 산돌이, 만복대 곱슬이, 도레미, 뫼가람, 작은세개, 혜일, 정재, 청풍, 풍경소리, 아멜리아, 지구애 (17명) 4. 집 행 부 : 변동 없음 5. 시상내용 : 출석상 ‘강산애’ (10만원상당 지리산악 상품권) 공로상 ‘장발짱‘ (3만원상당 지리산악 상품권) 공로상 ‘프록켄타’ (3만원상당 지리산악 상품권) 6. 찬 조 : 왕따님 가리비 1상자 안승수님 5만원 파솔라님 생맥주(5,000㏄) 2통 도레미 양주 1병 꼽슬이 무등산 수박 1통 프록켄타 사진 사역 7. 기 타 : 기타 회비와 비용에 대해서는 총무가 공지 예정 <그리고 사진들....>

주 메뉴를 닭으로 정하고 옻닭, 그냥 백숙, 닭도리 등등을 단장과 총무가 일찌감치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단다. 오후 3시 30분에 전주를 출발하여 산내에 도착하니 5시경
중봉 밑자락의 사태가 언제 저렇게 커졌지?
광속단의 미녀들(‘풍경소리’ ‘도레미’ ‘아멜리아’ ‘혜일’)
‘혜일’ : “저 화장 안 해서 찍으면 안 되는데요” ‘나’ : “플래쉬에 얼굴이 안 빤닥거리니 더 나아” 봐 맞자나
열심히들 뭘 해보긴 하는데....
메인으로 들어가기 전에 ‘왕따’님이 사오신 가리비로 전초전
맛나게 벌어지는 가리비들.....
상에 비닐도 깔고.....
옻닭이 잘 익었나?
19:00 총회 시작
연임하는 단장의 인사말과 건배제의
출석상 받는 ‘강산애’
‘장발짱’이 불참한 관계로 공로상품은 동생인 ‘도레미’가 대신 수상
‘작은세개’의 찬조 상품 설명, 융 잡주머니 세트와 배낭멜빵에 걸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
먼 데서 오신 분들부터......
‘파솔라’님 찬조품인 생맥주를 ‘왕따’님이 첫 빠따로 시음....
‘도레미’ 찬조품, 체리증류주인 헝가리 양주 40도짜리 빨링꺼
‘윤회장’님 : (아따, 이노마 맛나게도 빠네)
‘으... 이게 먼 내금새대야.... 먹어? 말어?’
19:40경 ‘파솔라’님과 ‘도레미’가 장인어른 제사 때문에 떠난다.
8시경 갑자기 밖에서 굉음이 들려온다.
산내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에서 쏘는 불꽃놀이
먹다말고 뛰어나와 정신없이 구경한다.
↑↓ 우리 총회를 위해서 쏘는 것 같은데???
불과 10여분 만에 싱겁게 끝난다. 괜히 술판만 깨졌네 일어난 김에 1차 술자리를 접고 2차 준비
별일이네 설거지를 다하고..... 뺀질이가...
상도 접어 넣고....
닭을 전혀 못 먹는 ‘풍경소리’를 위해 가리비를 다시 굽고...
밖에는 가리비 팀
안에는 옻닭 팀, 이때 시간이 8시30분이다
기아를 응원하는 우리 대부분.... 삼성에게 대판거리 깨진다. 롯데를 응원하는 ‘강산애’와 ‘왕따’님, 엘지에게 디지게 깨진다. 동병상련 티비 끄자!!!
10시 30분이 좀 넘어 수박통을 들고 ‘꼽슬이’가 도착한다.
‘만복대’는 처갓집에서 낮부터 먹고 왔다며 10시도 안되어 일찌감치 뻗어버린다. 처갓집은 무슨 개코나..... 동창인 ‘산돌이’ 마저 같이 비실댄다.
“니 안 인나나~!! 니보러 여까지 왔는데 니 그럴 수 있나~~!!” ‘왕따’님이 아무리 밟아대도 꿈쩍도 안 한다.
이 사진은 작년 총회 때 사진, 올해와는 반대로 ‘만복대’가 ‘왕따’님을 괴롭히고 있다
‘아고, 잠좀 자게 냅둬요’
“니 마저 왜 이러고 있는대.... 이노마들 이거 안 되겠네”
11시도 한참 못되어 이렇게 ‘산돌이’와 ‘만복대’는 꼬꾸라지고 만다.
‘청풍’이와 ‘풍경소리’도 자리를 뜨고 이제는 잘 사람들만 남았다
이어지는 술자리 ‘아멜리아’는 벌써 잘 준비, 저노무 마빡 손가락으로 한 번 팅기고 싶네
침구 챙기러 여자 방에 들어간 ‘지구애’
‘아멜리아’ : “남자 다리가 그게 뭐야? 완전 새 다리네” ‘혜일’ : “진짜 그러네 피부도 희멀떡하니....”
11시가 가까워 오자 ‘왕따’님도 방아를 찧기 시작
두 동창은 사이좋게 마주보며...
녹색 화살표 : 담배 피우다가 불똥이 떨어져 태워먹은 자리를 밑바짓단 오려서 짜깁기함
2008. 5. 12 서부종주 마지막 날 덕두봉 능선끝 점심, 이때 바지를 태워 먹었음
이 사진을 보면 같은 바지임을 알 수 있다.(서부종주 마지막날 하산주 2차자리)
그때 탄 자리를 찍으려 애썼었는데 못 찍고 이번에야 떼운 자리를 찍었네
드디어 체포당하는 ‘왕따’님
‘후배 잘 둔지 아쑈’
지금까지 잠자리에 든 사람은 ‘만복대’ ‘산돌이’ ‘정재’ ‘왕따’님
현재 시간
단장의 특별 써비스
‘작은세개’는 그 아담한 체구에 끊임없이 먹어댄다
바깥도 대강 정리
뒤켠에 모기장 설치
울산대표 vs 전주대표, 시간은 이제 12시로 치닫고....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상을 정리해 주는 ‘뫼가람’
대결은 싱겁게 전주의 승리로 끝나고 자리를 편다
바깥 모기장 팀
‘뫼가람’의 갈등 ‘여기서 자? 들어가 자?’
여기서 자다가 새벽에 들어 왔으니 둘 다 했네
이윽고 모두 꿈나라로......
현재 시간, 전례 없이 일찍 끝난 술자리 놀라운 발전(?)이다
16일로 넘어간다.
눈을 뜨니.....
창밖은 훤한데....모두 아직 한밤중
눈을 뜨자마자 맥주로 갈증을 푸시는 ‘왕따’님
여성들은 일찍 나간다는 ‘뫼가람’과 같이 나가려고 서두르고 있다
바깥은 아직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고....
첫판에 훌 맞고...... 누구는 죽을상이고 누구는 좋아 죽네(어차피 다 죽네)
7시 20분경 ‘뫼가람’과 ‘혜일’ ‘아멜리아’가 떠나고....
이건 또 무슨일이래... ‘산돌이’가 뭘 한다고 꼼지락 거릴 때도 있네.....
‘강산애’표 콩나물국과 남은 옻닭으로 아침식사, ‘만복대’는 또 소주로 아침을 시작한다.
진열할 장소가 모자라 지리산악에 10점 임대
아침식사가 끝난 뒤 ‘정재’가 산행 있다고 간다.
바깥 화장실 수리 상의 중 100만원 정도면 깔끔하게.....
10시에 출발 하신다던 ‘왕따’님은 해장술에 붙잡히고...
일이 있다고 ‘꼽슬이’도 나간다.
11시10분경 063-636-5606 삐리릭 삐리릭....(어, 끝자리가 ‘망가’ 잔화번호랑 같네) “통일반점이죠? 짜장 여섯에 짬뽕 둘이요”
산내도 중국집이 있긴 한데 너무 맛이 없어 인월에다 시킨다.
멀리서 오다보니 면은 따로 비닐에 담아 온다.
딱 1시까지만..... 딱히나 딴사람도 잃은 사람도 없이....
시체들.....
“항상 딸랑딸랑 인 거 아시죠?”(말이나 못하면....)
‘만복대’는 혼자 남는다. 오후에 각시랑 친구 부부가 들어오기로 했다나
오후 2시경 해산
‘강산애’는 ‘장발짱’에게 빌려온 찜통을 돌려주러 오성가든에 들렀다가 가야한다기에 슬며시 꼽사리.... 같이 왔던 ‘작은세개’는 혼자 보내고 ‘지구애’와 '강산애‘차에 합류, (가면 설마 시원한 맥주 한 잔 안주리라고...)
오성가든
막 오수에 들려던 ‘파솔라’님도 합석
‘장발짱’ : “정기산행은 그대로 두고 매주 돌아가면서 회원을 지정하여 의무적으로 산행을 주관하라고 하면 어떼? 노욱이네는 그렇게 하여 활성화를 한다는데....“
공짜 맥주 8병을 먹고 ‘지구애’는 백숙 한 마리를 얻어 나온다. 백숙 덕분에 각시에게서 약간 늦게 들어갈 명분을 얻었는지 송천동 가맥에서 6시까지 맥주 를 까기로 한다. ‘강산애’는 딱 1잔을 마신 뒤 들어가고 ‘지구애’는 갑장 두 명을 부른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