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19:21
[중국여행] 첫째날(심양-북경)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077  
<중국연수여행일지> 
1. 주  체 : (주) 미라보건설, (유) 태우산업개발
2. 여행지 : 중국(북경, 장가계, 무릉도원, 원가계, 천문산)
3. 일  시 : 2007. 10. 26 - 10. 30 (4박 5일)
4. 인  원 : 28명
5. 여행사 : 위너스 투어 (대표 송성남 011-658-0211)
6. 명 단 
         - 미라보, 태우 -
          대표이사 우제택
            대표이사 양동주
            전무이사 송동진, 김남숙
               과 장 문효진
               과 장 양미숙
               이 사 김유경
               대 리 김희숙
               대 리 김승현
               주 임 김선애, 이현경
               주 임 허순례
               주 임 이순란
               사 원 송지영
          - 샘건설 -
           대표이사 최상운, 이경옥
                차 장 이동선
          - 남곡 -
          대표이사 이진한
               차 장 안범신
         - 도이시엔씨 -
          대표이사 강봉현
               부 장 김기범
               대 리 김한수
         - 아리수 -
          대표이사 차대기
               실 장 김중현
         - 평택사무실 -
          정창성
            이정진
         - 대한건설 -
          대표이사 박영연, 김명운 
  
<2007. 10. 26(금) 첫째날> 
새벽 02:52에 미라보 사무실 주차장에 도착하다 
약속시간이 넘었는데 한 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전화 통화도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가 깨워 출발하다 
  
03:25 전주 출발 
05:27 수원 경유 
  
약밥 주먹밥으로 아침요기를 하다 
  
07:20 인천공항 도착 
  
 
몇 번 게이트더라........ 
  
 
가이드 송사장이 짐을 부치는 동안 
  
09:40 CA138기로 인천공항 이륙 
  
10:40(이하 중국시간)경 기내에 안내 멘트가 울린다. 
북경공항이 안개로 착륙이 불가능해 심양공항으로 임시 착륙해야 한다는 것 
  
11:20 심양공항에 도착하여 기내에 약 20여분 갇혀 있다가 겨우 나왔는데 
출국수속만 하고 세관 안에 다시 갇힌다. 
  
 
의자도 없는 출입국 수속대와 세관 사이에 마냥 기다리는 일행들... 
  
두 시간 반이 지나도록 깜깜 무소식이다 
누구 하나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다 
  
 
김이사가 영어로 대화를 해 보니 자기는 직원일 뿐 상황을 모른단다 
  
 
‘한번 해 보자는거야!!!!’ 지루하니 눈싸움 하나???? 
  
14:40 점심도시락을 나눠 주나보다 배들이 고픈지 서로 먹으려고 질서가 엉망이다 
  
 
새치기해서 타왔다나??? 끌끌..... 
  
 
“그래 먹을 자격이 있다~!“ 세 명의 여전사 
  
15:20경 수화물 수취대로 짐이 나온다. 세관을 통과하여 2층에서 국내선 탑승수속을 다시 받으란다. 
2층 국내선 터미널로 들어가니 중국 측 여직원인 듯 A3 용지에 수속창구와 탑승게이트를 
써서들고 다니는데 1-2m 앞으로 접근해야 겨우 보인다 
  
 
팔자에 없는 심양공항 밖에서 한 컷, 
  
짐을 부치고 시간이 남을 것 같아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다가 무심코 창밖을 보니 
셔틀버스가 우리 비행기로 짐작되는 항공기 앞에 사람들을 내려놓고 오는 것이 아닌가 
부랴부랴 7번 게이트로 달려가니 내가 거의 마지막인 듯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 뒤로도 40여명이 더 들어왔다 
  
 
심양공항의 CA138기 
  
17:00 탑승을 했는데 17:52에서야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내에서 한국 스튜어디스가 탑승객이 아직 덜 타서 이륙을 못하고 있다고 잠깐 안내방송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생각하면 책임을 전가 시킨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만약에 탑승객이 늦게 타서 그랬다면 그것 역시 항공기나 공항 측에 책임이 없다 할수 없겠다 
이륙시간도 알려주지 않고 마냥 기다리게 하면서 안내방송은 중국어와 영어로만 나오고... 
하긴 탑승객들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여러 가지로 불확실한 상황이면 해당 게이트 부근에서 예의 주시하며 기다려하지 않을까? 
그러나 저러나 우리가 타고 온 이 CA138기가 아시아나와 합작공동운항을 하고 있다는데 더 분통이 터진다 
  
17:52 이륙 
19:15 북경공항에 도착 
1시간 30분 거리를 거의 10시간 만에 온다. 
  
 
북경 공항에 도착 
  
 
전용버스로 이동 
  
 
아직도 안개가 덜 걷힌 듯하다 
  
20:00 버스에 승차하여 저녁식사 장소인 평양월향관으로 이동 
  
 
저녁식사 장소에 도착 
  
 
각자 자기소개를 끝내고 맛있는 저녁식사 
  
 
상냥하게 시중드는 평양 아가씨 
  
 
금일봉 전달 
  
 
‘반갑습니다’로 시작하여 흥을 돋우는 북한미녀들 
  
 
비디오 촬영까지 하는, 기분이 최고조에 오른 이진한 사장님 
  
찜찜하던 하루가 그래도 저녁 덕분에 확~~ 기분 전환이 된다 
  
22:30 상당히 긴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22:52 썬건 호텔 도착 
  
 
“방들 배정 받았어요?“ 
  
 
↑↓ 호텔 방에서 다시 술판이 벌어지기 전에 컵라면으로 가라 앉혀놓고...... 
  
 
자정을 넘기고 0:16이 되는 것을 보고 스탠드 불을 끈다 
이렇게 중국의 첫날이 지나간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