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0 23:17
서유럽[출발과 런던]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190  
<서유럽 4개국 여행일지>         
1. 여행  기간 : (8박 9일)
               출발 2012. 08. 27(월) 12:50 (OZ521) =▶ 08. 27(월) 17:00(현지시간)
               도착 2012. 09. 03(월) 21:00 (OZ502) =▶ 09. 04(화) 13:30(한국시간)
2. 여  행  지 : 영국/이탈리아(바티칸)/스위스/프랑스
3. 인      원 : 총 21명 (인솔가이드 포함)
4. 여  행  사 : 참좋은여행사
5. 상품  가격 : ₩2,090,000(유류할증료 ₩275,000별도) 
               공동경비 가이드 기사팁  € 90
               선택관광 로마  벤츠투어 € 60
                       베니스  곤돌라 € 50
                            수상택시 € 50
                      파리 에펠탑과
                         센강 유람선 € 80
                              합계  € 330 (€ 1: ₩1410.51) ₩465,000
                        경비 총합계  ₩2,830,000  
6. 가  이  드 : 인솔가이드 김태임(010-9017-7496)
             · 런던가이드 백원종
               · 로마가이드 장대호
               · 베네치아   이용식
               · 파리가이드 오진섭
               · 루브르     박금숙
             
여행 경로 및 일자          
  
                  
<2012. 08. 27(월) 첫째 날 출발 및 런던>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선택에서 고민 고민하다가 일단 초행길이고 비용 면에서 패키지를
고르게 된다.
여행사도 늘 이용하던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와 면밀히 비교 분석해 보고 또한 다녀온 사람들
의 후기를 참고 해 보니 참좋은이 좋을 듯싶어 모험하듯이 택해 본다.
가장 끌렸던 부분이 자국 항공이고, 다른 기착지에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
여행 후기는 보통은 모든 일정을 한 번에 썼었는데 하나하나의 도시마다 꺼리가 너무 많아 
부득이 도시별로 한 편씩 따로 써야 할 것 같다. 
아니 하나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한 도시의 한 박물관 만해도 어찌 이런 지면으로 다 담을
수 있을 까만은 일정 때문에 주마간산 식으로 돌아본 덕(?)에 그나마 장님이 코끼리 만지 
듯 쓰게 될 것 같다.   
여행 일자는 확정이 되었는데 태풍 볼라벤이 북상을 한단다.
비행기가 뜰지 말지 불안했는데 다행히 시속 15키로의 느린 속도로 올라오는 덕분에 출발 
날짜인 27일 이후에나 한반도에 영향을 준다고....
 
  
구 코아호텔 앞에서 인천공항행 05:30 리무진에 오른다.
  
익산과 김포를 경유해서 3시간 50분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 
공항 3층 M 카운터 25번에서 인솔자 김태임과 09:30에 첫 미팅
 
  
동생이 첫 유럽 나들이라고 봉투를 들고 배웅 나왔다
  
3,800원짜리 커피도 마시고....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이번 여행에서 1년분 어치 커피를 다 마신 것 같다
  
짐을 부치고.... 1인당 하나의 짐만 되는 줄 알았는데 2개도 받아준다
영국에서 로마행 Alitalia 항공에서는 하나 밖에 받아주지 않았다
11:50 정시에 런던행 아시아나 521편이 이륙한다.
  
13:50경 첫 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치킨과 쌈밥 두 가지인데 나는 치킨에 위스키를 시켰다
시차적응을 위하여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썼다
사실 나는 여행 중 차 속에서도 잠을 잘 자지 않는다.
  
18:25경(한국시간) 간식으로 따끈따끈한 피자가 나온다.
  
21:50(한국시간), 13:50 영국시간(이하 영국시간)에 두 번째 기내식이다
파스타와 생선요리인데 나는 생선과 맥주를 시킨다.
8월 27일 16:10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
  
히드로 공항 입국수속 전에 가이드의 설명
영국 공항의 입국 심사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간단하나마 묻는 경우가 많아 영어가 전혀 안되
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히드로 공항.....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는 중
  
세관도 통관 한 뒤 약간 늦는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를 타러 터미널을 나선다.
공항은 아직 런던 올림픽의 열기가 덜 식은 듯 여기저기 자원 봉사자의 복장이 눈에 띤다.
  
버스가 너무 지저분하고 후져서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공항에서 호텔 까지 일회성 버스였다
  
17:35경 공항 부근의 세인트 길스 호텔(St Giles Hotel)에 도착
  
룸 가격이 45파운드(1:1,800) 우리 돈 8만 원 정도인 것 같다.
 
  
호텔 로비, 체크인 후 키를 받고 있다
  
호텔 밖의 풍경은 변두리 도시의 느낌이 든다
  
인근 공원의 놀이터에는 주민들이 아들을 데리고 나와 놀고 있다
  
맥주와 안주를 좀 사려고 인근 수퍼를 찾는다.
  
파키스탄인 주인이 런던제 맥주와 외국 맥주를 구분해 준다
  
중앙에 우리의 신라면도 보인다.
  
주변에서 본 우리가 묵은 호텔
  
호텔에서 약 5분 이내의 거리에 펄트햄 기차역이 있다
  
저녁시간이 남아 런던시내를 다녀올까 했는데 일단 편도가 1시간 40분이 걸리고
수중에 돈이 유로화 밖에 없다 호텔 프론트에서도 파운드화를 바꿀 수가 없었고
일반적으로 유로화는 통용이 안 된다.
슈퍼에서는 유로화를 받고 거스름돈은 유로화로 내줬었다
  
호텔 부근에 오래된 교회 탑이 보여 주위사람에게 물어봐도 정체를 모른다고 자기들도 그저
예전에 교회 건물이었으니 짐작만 하고 있고... 소유자는 없고 주택관리국에서 관리한다고...
  
객실 내부, 선택한 패키지 금액을 생각하면 불만은 없고 괜찮다
  
호텔방에 냉장고가 없다. 유럽 여행 내내 그 어디에도 냉장고는 없었다
복도에 있는 무료 얼음고에서 얼음을 받아와 냉장을 시킨다
  
복도에는 공용으로 쓰라고 다리미판과 전기다리미가 있고....
  
복도에 자판기와 얼음고가 있다
자판기는 파운드 코인이 없으면 그림의 떡
영국에서의 기간이 하루뿐이어서 파운드화를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하다못해 테이크
아웃 커피나 간단한 기념품이라도 사려면 2-3만원이라도 바꿔갈 필요가 있었다.
  
동남아는 어디를 가나 한국방송 하나쯤은 나왔지만 한국 방송은 커녕 전문 스포츠 채널하나
가 안 나온다. 여기 히드로에서는 CNN도 안 나왔다
  
알콜 11%짜리 맥주에 소주를 타서....
이번 여행에 소주팩을 200㎖ 30개를 준비해 갔다
8박 9일이니 대강 점심 하나 저녁 두 개 정도로 계산해서....
그런데 현지에서 맥주와 와인을 사 먹다 보니 모자라지는 않다
돌아와서 보니 1개가 남았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코드 모양은 좀 달랐으나 공히 구멍은 같다
여행사에서 제공한 멀티코드로 커버가 된다.
<2012. 08. 28(화) 둘째 날 런던>
         
08:00 호텔 아침 식사
  
내심 영국식 블랙퍼스트를 기대했었다
  
그런데 커피와 빵 우유와 시리얼이 전부다
(역시 패키지 가격 탓이겠지....)
  
영국은 이탈리아쪽과는 달리 전통 아침식사가 베이컨과 달걀, 홍차와 토스트가 곁들여 지는
게 일반적이라는데....  약간 실망이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 사발면을 하나 때렸다.
영국은 차 문화가 발달한 관계로 호텔에 포트가 있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없었다.
나는 커피포트를 가지고 가서 여행 내내 사발면, 컵라면을 잘 끓여 먹었다
09:00 정각 히드로부근의 호텔을 떠난다.
 
  
1시간 정도 버스를 타니 탬즈강이 나온다
  
어제의 버스와는 달리 깨끗하고 괜찮다
모든 버스가 이렇게 실내에 화장실이 있었으나 그냥 장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굳게 잠겨있다.
우리 입장에서 유럽여행에 일반적으로 불편한 게 뭐냐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화장실과 물
값이라 할 것이다
10:20 빅벤 도착
  
  
빅벤이 한 눈에 보이는 탬즈강 건너편에 내려준다
  
여기에서 런던 가이드인 백원종 가이드와 만난다.
  
의회 건물 앞쪽 천막으로 된 식당은 붉은 지붕과 초록 지붕이 있는데 붉은 지붕은 귀족의원
이 초록 지붕은 평민 의원이 식사를 한다고...
  
의사당의 우측 시계탑이 빅벤이다
그림소프 남작  에드먼드 베켓이 설계한 이 시계는 정확하기로 유명하며 높이 95m, 무게가 
13.5t 분침의 길이만 4.2m에 이른다. 빅 벤이라는 이름은 1859년 이 시계를  설치할 때
공사 위임자 벤저민 홀 경의 이름을 딴 것으로, 원래는 종의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시계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한다
  
우리가 빅벤을 감상한 공간에는 조그만 카페가 두 군데 있었는데 
한 군데는 유로화를 안 받고 다른 한군데는 파운드화로 환산하여
받는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4파운드.... 7천원 정도....
  
런던시내에 휴지통은 곳곳에 우리보다 훨씬 많이 비치되어 있다
11:10 타워 브릿지
  
탬즈강의 야경과 더불어 봤으면 좋았겠지만 우리의 일정과는 맞지 않는다.
  
타워 브리지(Tower Bridge)는 영국 런던 시내를 흐르는 템즈 강 위에  도개교와 현수교를
결합한 구조로 지은 다리다. 런던 탑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1886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1894년에 완성한 이 다리는 오늘날에는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
물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처음에는 수력을 이용해 개폐했지만 오늘날에는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고...

아~~! 이 날의 런던 하늘은 너무 좋았다

  
부근에는 폐 군함을 개조한 카페가 있다
  
이번 유럽 여행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게 길에서 담배 피우는 여자들....
하루에 몇 백 명은 족히 본다.
(유럽 여자들 하고 어디 키스나 하겠나~!!!)
  
세계에서 가장 큰 회전 관람차인  런던 아이는 그 높이만도 무려 140m 에 이르고
관람차에 달린 32개의 캡슐엔 한 캡슐당 25명 정도가 탑승 할 수 있으며 한 바퀴
도는데만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는 도중의 윈스턴 처칠의 동상
11:50경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부근에 도착
  
국회의사당 바로 옆(서쪽)에 있는 건물이라서 웨스터민스터 사원이라고 부른다고...
11세기 때 참회왕 에드워드와 13세기 때 헨리3세에 의해 개축되었다고 한다.
원래 노르만 양식 건물이었으나 헨리 3세가 고딕으로 개축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고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열린단다. 
성당 안에는 역대 왕들과 저명인사들의 묘와 기념비가 있는데 아이작 뉴턴도 여기에 묻혀 
있다고.... 
프랑스의 노틀담 성당과 매우 흡사한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고딕으로 지어진 성당들은 대
개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라고...
우리는 시간 관계상 멀리 겉에서 외관으로 감상 하는데 만족 한다
 
  
우리는 열심히 사진을 찍는 동안 인솔 가이드 김태임과 김태임이 무지 마음에 들어 한다는 
런던가이드 백원종이 한담을 주고받고 있다
12:30 버킹엄궁
  
일정이 좀 어긋나게 돌아간다.
버킹엄궁 차례를 11시 30분경으로 잡았다면 베어스킨 모자를 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
었을 텐데 아쉽다.
버킹검궁은 4,600평에 달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저이다
1703년 버킹검 공작이 사저로 지은 것을 1761년 조지 3세가 구입한 이후 왕실 궁전이 되
었다 한다. 왕실 소유가 된 후에도 단순한 하나의 왕궁에 불과 했으나 1837년 빅토리아 여
왕 즉위 뒤에 국왕들의 상주(常住)궁전이 되었다고.... 
여왕이 있을 때는 사자상의 왕실기가 걸리고 부재중일 때에는 유니언 잭이 걸린다.
오늘은 부재중인 모양이다
  
런던은 대부분 음침한 날씨인데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해 평일인데도 광장만 있
으면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버킹엄궁 광장의 빅토리아 기념상
  
  
버스 옆 유리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 쓴 기특하고 친절한 영국의 네팔인 버스기사 
자밀(Jamil)
  
현역 군인들 치고는 너무 늙고 너무 뚱뚱 하다
13:15 점심
  
점심 식당에 도착
가이드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영국은 특별한 요리가 없다고....
근데 왠 이탈리아 식당???
  
우리가 먹은 게 바로 저 로스트 비프
  
  
빵과 야채스프
  
메인 메뉴... 스테이크 고기가 종잇장 같다
  
한국인 관광객이 이 식당에 많이들 오나보다 옆의 잡화점에 한글이 쓰여 있다
14:40 여행 일정표 상에 명시된 첫 번째 쇼핑
  
쇼핑점 앞의 거리
  
아마 일본인이 주인 인 듯
패키지 여행의 경우 일행들이 쇼핑을 많이 해 주면 마음이 편하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약간 비싸다 해도 살 것이 있으면 가급적이면 가
이드가 이끄는 곳에서 쇼핑을 하려고 노력은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진짜 살 것이 없어 밖으로 나와 병맥주와 캔맥주를 하나 씩 사 마신다.
  
쇼핑점 앞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저녁에 먹을 캔 종류 햄을 샀다
(히드로 공항 출국 시 검색대에 캔이 걸려 대기했는데 앞에 걸린 
인도인 부부의 짐이 엄청나서 한참을 기다렸다)
15:25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 앞, 갤러리 입구의 동상이 실제 사람이다
요즘 무슨 TV 터치 선전에서 이 장면을 그대로 본 기억이 난다
  
이오니아 양식의 박물관 입구 건물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대영 박물관이다. 
전성기 때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1753년 영국정부가 첼시에서 거주하고 있던 한스 슬론경이 소유하고 있던 화석, 주화, 메
달, 사진 등 80,000점이 넘는 컬렉션을 사들였다고... 
소장품의 규모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박물관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 의회에서
대영 박물관 건립을 결정하였다 한다.
 
  
  
박물관 중앙 천정의 그레이트 코트, 세계 최대의 유리 천정이라고...
그 밑에서 백원종 가이드가 설명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상 그리스와 이집트 전시실 위주로 감상하기로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는 ‘로제타 스톤’
1799년 이집트 로제타 마을에서 나폴레옹 원정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됨.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열쇠가 된 유물이다
  
Lely's 비너스상
그리스의 조각상을 본떠서 BC 1세기경에 만들어졌다는 비너스상
아프로디테의 여신상 이라고도 하고 아프로디테인줄 알았던 목욕하던 모습을 들킨 여인네가 
얼른 몸을 감추는 모습이라고도 한다
 
  
이 조각은 설명을 안 들어 모르겠다.
  
박물관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저렇게 접의자를 빌려서 가지고 다녀야 한다.
  
BC 325-300경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신전의 남서쪽 모서리에서 발굴된 신전과 상들
  
람세스 2세
석상을 옮기기 위해 프랑스 군이 오른쪽 가슴에 구멍을 뚫었다는데 정작 석상을 런던으로 
옮긴건 ‘벨조니’ 였다고....
  
BC 1380경 이집트의 석관에 대한 설명
  
  
수단부근에서 발견된 이집트의 미이라와 목관
미이라관을 마지막으로 박물관 일정이 끝난다.
62, 63, 64관이 미이라 관인데 우리는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가진 뒤 63관에서 만나기로...
  
시간이 좀 남아 63관 뒤쪽의 피카소 습작이 있는 곳을 잠깐 구경....
 
  
조그맣게 한국관도 있다
  
한국관에는 약 250여개 품목이 있다는데 적어도 약탈당한 것은 아니고 정부와 일부 개인이
기증한 거라고....
  
한국관을 마지막으로 박물관 뒷문으로 나오니 뒤쪽은 한창 공사 중이다
  
박물관에서 나와 17:10경 공항으로 가기위해 버스에 오른다.
그런데 버스에 Coach라 쓰여 있다
대형 사륜마차라는 뜻도 있다고....
마차는 마부가 채찍을 오른 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뒤에 탄 고객이 다치지 않기 위해 마차
의 오른편에 앉았는데 그게 지금의 자동차에 까지 영향을 주어 핸들이 우측에 있다고... 
그래서 영국에서 단층버스는 코치라 하고 2층부터 버스라 부른다고....
  
18:10 히드로 공항 도착
  
점심 식당에서 맞춰 온 김밥을 나눠 주고...
  
어제 도착은 1번 터미널 이었는데 갈 때는 4번 터미널로 들어간다
  
짐을 부치고....
  
여유 시간에 김밥으로 저녁을 때운다.
  
로마행 Alitalia항공 AZ 209기에 오른다.
시간을 1시간 빠르게 옮긴다. 이제 한국시간과는 7시간 차이다
  
세인트 길스 호텔 위치
  
런던에서 우리가 갔던 곳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