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16 12:03
대만(타이페이)마지막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219  
[대만 여행일지]
 
1.  일         시 : 2016. 3. 3(목) - 3. 6(일) (3박4일)
                      [BR 0159] 인천 19:15 ⇒ 타이페이 21:30(대만시간)
                      [BR 0160] 타이페이 14:45 ⇒ 인천 18:50
2.  여   행   지 : 대만
3.  인         원 : 총 15명 중 우리 10명
4.  여   행   사 : 하나투어, 이세이브 팩
5.  가         격 : 기본상품 패키지 649,000원,
                      추가비용 : 가이드, 기사 팁 1인 US 4,000
6.  명         단 : 최병선, 정 진, 김천용, 양동주, 박종호
                      유창근, 문영자, 정옥주, 최정희, 이북녀
7.  현지가이드 : 박유리 (yu_ri90@naver.com)
 
 
<2016. 3. 6(일) 넷째날>
 
 
 
호텔방 창밖으로 보니 구름이 산허리에 걸렸다
 
 어제 중정기념관을 다녀 와버려서
아침 체크 아웃 시간이 09:30 이다
 
 
 
돈도 뭐가 많이 남았네...
 
 
 
팁은 안줘도 되지만 첫날은 우리방에서 술을 먹어 너무 난잡해서
우리 돈 2천원 놨었고...
어제는 1달러...
오늘 마지막 날은 천원짜리 한장 올려 놓는다
 
 
 
전압은 110볼트라도 코드는 우리나라 220V  들어가는 구멍도 있네
 
 
 
8시경 나가는 사람들로 호텔 입구가 복잡하다
우리는 9시 30분 출발이니 널널...
 
 
 
토스트에 땅콩잼, 딸기잼, 버터... 3가지나 바르고...
 
 
 
이거저거 몽땅 가져왔다
 
입맛 돌아오니 쌀 떨어진다고...
아침 식사가 입에 적응되어 다 맛있으려니 마지막 날이다
 
 
 
깨끗이 다 쓸어 먹었다
 
 
 
체크 아웃 후 우리 일행도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여기 대만 간판은 알다가도 모르겠네...
어느경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되어있고...
여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있다
 
 
 
가이드와 기사도 오늘이 마지막이라 시원하겠다
 
호텔을 떠나 마지막 일정(?)인 잡화면세점으로..
 
 
 
호텔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나는 여기서 같이 동행 못한 회원들 선물을 사야한다
 
 
 
나는 게르마늄은 관심없고 회원 선물과 옥매미를 찾아 다닌다
 
 
 
매미는 못 찾고 옥 벽사로 샀다...  꿩 대신 닭이지 뭐...
 
 
 
가격도 적당하다
 
 
 
회원 선물은 이 차물병으로....
 
 
 
뭔지 잘 모르지만 이것도 하나 샀는데...
 
집에오니 더 사오지 그랬냐고 난리네...
여기서 4,500원 줬는데 한국에서는 싸게 사야 8천원이라고...
시세이도 브랜드가 있는 일본에서도 5,500원을 줘야 구한다고...
 
내가 뭘 알아야지...
 
잡화 면세점에서 1시간 정도 쇼핑을 하고 공항으로 가기전에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다
 
 
 
시간이 11:10으로 좀 이르지만 먹어야지 뭐....
 
 
 
영락이라... 이름 좋네...
 
 
 
소주도 이게 마지막이다... 혼자 마셔야지...
 
 
 
메뉴는 샤브샤브...
 
 
 
고기도 한첨 들어있고 유부도 있고 오뎅도...야채...버섯 등..
 
 
 
어쩐지 저쪽 테이블이 더 맛있을 것 같다
 
 
 
1차로 먹고 나니 2차는 칼국수...
 
 
 
3차는 밥을 넣어 죽을 끓여준다
 
 
 
우리가 가지고 간 남은 김을 다 바숴 넣고...
사발면도 모두 꺼내 물을 붓는다
 
컵라면 2개 남겨 유리 줬다
 
배터지게 먹고 식당을 나온다
 
 
 
앗~!! 고양이는 처음 본다
 
 
 
내가 망원으로 땡겨 찍는 걸 알아채 버렸다
 
이제 공항으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
기사를 위해 물건을 팔아준다
 
 
 
"이 등 긁개로 말하자면요~~~"
 
주걱 젓가락세트가 3개 만병통치 크림은 많았다
그리고 저 등긁개 9개가 있었는데
주걱세트와 등긁개는 동나고 크림은 1개 밖에 안팔렸다
 
이그 머거주기...기사... 물건 선택을 잘해야지...
우리가 중국사람이었으면 크림이 동났겠지...
 
모두 만원씩이었는데...
나도 등긁개 하나 사서 지금도 잘 쓰고 있다
밑을 빼면 귀이개... 그리고 십자 일자 드라이버도 장착되어 있다
 
근데 이게 검색대 통과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걸려서 꺼내봐야 했다
 
뭔가 하고 갸웃거리길래...
등 긁는 시늉을 하니 웃으면서 가지고 가라한다
 
 
 
타이페이에서 제일 큰 호텔이다  지룽강변에 있는 원산대반점(위엔산 그랜드 호텔)
 
 
 
12:45 공항에 도착...
 
 
 
기사와도 빠이빠이~~
 
 
 
4일동안 같이 했던 양순길 기사 등록증
 
 
 
출국장으로...
 
 
 
잡화면세점에서 산 것도 있기 때문에 다시 짐 정리...
 
 
 
"장효정님~!, 최정희님~!....."
 
유리씨가 보딩카드와 여권을 나눠 주는 중...
 
그러면서 "어머 키티네요~~~" (에고 쪽팔려...)
 
 
 
입국심사대로 들어가기 직전..
 
 
 
김조은은 알뜰하게도 그 동안 모았던 영수증을 유리에게 준다
 
 
 
손에는 창근이가 사준 손바닥 짝짝이 들고 있네...
 
 
 
밑에서 두번째가 우리 뱅기....
 
 
 
이 공항은 각 게이트의 인포메이션이 다 특색있게 다르다
 
 
 
보딩타임이 2시 55분이네...
 
 
 
우리가 타고 갈 키티~
 
 
 
째있게 영자신문 하나 가지고 왔다
그림만 보지 뭐...
 
 
 
이제는 완벽하게 조작할 줄 안다
송강호와 유아인이 나오는 '사도'를 보는 중
 
 
 
새우 볶음밥이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레드 와인을 곁들인다
에이 새우니까 화이트로 할걸....
 
 
 
맥주를 시켰는데 4~5 종류를 대며 고르라는데 아는 게 하나도 없네...
마지막에 말한 키링으로 달라고...
알콜 5%인데 다행히 맛이 괜찮다
 
영화를 다 보지도 않았는데 도착을 한다
  
 
 
앗 갈때는 2시간이 넘었는데 올때는 런닝타임이 1시간 51분 51초이다
 
 
 
그리고 한국시간 오후 6시 23분
 
한국에 도착하니 후배 장례식장이 급해진다
 
 
 
나는 빨리 나가서 전주행 리무진 표를 끊어야....
 
그래서 짐도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로...
 
 
 
 
19:30분 차 탈 수 있으려나?
마음이 급하다
 
 
 
읔~ 셔틀트레인이 무지 밀려 있다
한번에 못 타겟네
 
공항을 빠져나와 9C 지방 버스타는데서 표를 사는데...
19:30은 매진... 20:00은 3장 밖에 없고...
그래서 20:00  3장  나머지 7장은 20:30 차로 끊었다
 
 
 
마음이 급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
 
 
 
이제는 빨리 나와도 의미도 없네...
 
 
 
다시 가방을 열어 담배와 술 맡겨 놓은 것 원위치...
 
 
 
어라~~~  대한광광 리무진이 30~40대는 될텐데..  넘버를 보니 올때 탄 버스 바로 그 버스네....
 
형님 두 분과 내가 먼저 20:00 차를 탄다
 
기분 좋은것은 이 버스는 김포나 익산 경유하지 않고 전주로 다이렉트로 간다고...
더구나 휴게소에서 마저 12분만 쉰단다
기사가 애인 만나기로 했나?
 
 
 
정안 휴게소... 에이, 블랙인줄 알았더니 달달하네... 1/3이나 마시고 버렸다
 
 
 
전주에 도착 두 형님중 형수님 한분이 마중을 나오셨다
작별을 하고...
 
나는 바로 장례식장으로....
 
새벽 3시쯤 장례식장에서 집으로 온다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부터 제자리를 찾고...
 
 
 
펑리수 가게에서 산 크래커 카나페 안주로 싸구려 시바스를 깐다 
 
나는 스트레이트 언더락~ 꼽빼기...
 
그리고
 
 
2016. 3. 11(금) 
 
 
이기호 회원 식당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
 
여행 끝~~~   *
 
 
 
[참고 지도 및 동선 개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