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27 13:16
택시에서 보는 새해 일출과 '수퍼블루' 문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06  

2018. 1. 1(월)


제야에 종소리를 운전대에서 듣는다

1월 1일이 정규휴무라서 12월 31일 자정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오늘 같은 날 손님은 엄청 많은데.....



집에 들어와

새해 첫 주안상을 0시 58분에 차린다

내일 일출을 볼 욕심에 적당히 마셔야지....



난생 처음 차 안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다



2003년 1월 2일 천왕봉 일출은 07:33이었는데...

오늘은 07:54....... 무려 20분 차이가 나네....



내가 일출을 본 장소.

진북동과 금암 1동의 경계쯤인데 한가한 기린대로변이다



그리고 산행 없는 하산주....

동태탕이 양푼으로 가득~!!!!!


그리고 그날 저녁의 '수퍼블루' 문........

31일에는 개기월식까지 겹쳐

'수퍼 블루 블러드' 문이 예정이다


질탕하고 현란한 문명?

은은하고 고고한 달빛을 이기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