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월)
제야에 종소리를 운전대에서 듣는다
1월 1일이 정규휴무라서 12월 31일 자정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오늘 같은 날 손님은 엄청 많은데.....
집에 들어와
새해 첫 주안상을 0시 58분에 차린다
내일 일출을 볼 욕심에 적당히 마셔야지....
난생 처음 차 안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다
2003년 1월 2일 천왕봉 일출은 07:33이었는데...
오늘은 07:54....... 무려 20분 차이가 나네....
내가 일출을 본 장소.
진북동과 금암 1동의 경계쯤인데 한가한 기린대로변이다
그리고 산행 없는 하산주....
동태탕이 양푼으로 가득~!!!!!
그리고 그날 저녁의 '수퍼블루' 문........
31일에는 개기월식까지 겹쳐
'수퍼 블루 블러드' 문이 예정이다
질탕하고 현란한 문명?
은은하고 고고한 달빛을 이기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