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4(일)
오늘은 쉬는 날이다
모악산을 가려고 나서는데 콜이 온다
평소 같으면 당연히 무시 할 텐데
이 손님은 다르다
항상 완산초 정문에서 05:40~05:50 사이에 타는데....
이동거리가 약 150~180m 이다
허리와 다리가 불편하여 타고 내리는데 1분은 걸린다
5시 30분에 문을 여는 '태희분식'이라는 막걸리집을 가기 위해 택시를 부른다
아마 내가 5~6번은 태웠을 것이다
지금은 6월이라 이 시간이 훤하지....
3월만 해도 캄캄한 시간이다
겨울은 꼭두새벽이고....
200미터도 안 타고 3,300원을 받으니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가~!
나에게는 최고의 VIP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