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24 12:43
122번째 쉬는 날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86  

2018. 11. 21(수)


2~3일 전, 상마를 우연히 만났는데 쉬는 날이 언제냐며

클래식반 교수님과 식사나 하자고....

그래서 잡은 날이 오늘이다



동락일식에서 만난다

'뫼가람' 저만 대구탕이다



나는 초밥을 먹으려 했는데 미리 오뎅탕으로 예약을 해버렸다네...


이 날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가 형편 없다

다시는 안 가야지!!!



평소에 술을 잘 안하시는 교수님이 정종 원컵을 다 드시고

얼큰한 가운데 열변을 토하고 계신다


헤어지고 남부시장에서 2차 3차까지 하고서는 걸어서 집으로...



오늘은 저 다가산을 넘어서 가 봐야겠다



천변쪽에서 다가산을 오르는 계단



다가산에서 본 치명자산 방향



다가산에서 집으로 내려 가는 길

제법 운치 있네....

자주 걸어서 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