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3(일) - 16(수)
택시를 시작 한 지 2년 2개월이 되었다
10여 번의 크고 작은 사고 중에 가장 큰 사고가 났다
그것도 내 과실이다
입원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에서 하란다
정체모를 면이 나왔는데 베트남 쌀국수라네....
완전 무맛이다
아침 07:30 점심 12:00 저녁 17:30.....
또박또박 밥이 나온다....
안 먹을 수도 없고 살이 디룩디룩 찌는 느낌이다
저녁에 자려면 술을 한잔해야....
4끼를 먹는 셈이다
아침 아욱국이 너무 맘에 든다
억지로 물리치료실에.....
수액 맞기가 지겨워 속도를 2배로 늘렸더니 금방 들어가기는 하는데
손이 팅팅 붓는다
두 번째 밤에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나갔는데....
오밤중에 무슨 식사???
하는 수 없이 담 날 반주로 먹을 소주로....
이거 효과가 있을까??
찜질도 초음파도 안하니 20분만에 끝난다
이노무 밥은 끼니끼니 잘도 돌아온다
안되겠다.... 밥은 남겨야겠다
이 이후로 소주와 반찬만 먹었다
나흘만에 합의가 되어 퇴원한다
1층 로비에서 데리러 온다는 금수를 기다리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