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5-06 22:27
정해진 식단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50  

택시를 시작 한지 약 보름이 지나면서 식단이 정해졌다

아침은 사먹고

점심은 집에서

저녁은 차속에서....

야식은 집에서 자기 직전에


아침식사 (07:00~07:30)

아침운동과 사우나를 마치고......


한옥마을 오목대쪽 입구 부근의 편의점이다

르윈호텔 사우나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있다


삼각김밥이 종류별로 꽤 많다

오늘은 누가 많이 사갔는지 몇개 안 남아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삼각김밥 하나와 우유가 내 아침식사이다

차 안에서 느긋이 먹는다 하지만 콜이 오거나 손님이 갑자기 타면 아주 급하게 먹거나

콘솔박스에 넣어버려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점심 (13:00~13:40)


막걸리 한 잔과 비빔밥

사진용이라서 거섭이 많지만  보통은 달걀과 고추장, 들기름이 전부인 때가 많다



저녁식사 (18:00~20:00) 정해진 때가 없다


처음에는 이렇게 골고루.....


통에 넣어 섞는다


이걸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신호에 걸렸을때 등등 시간이 나면 수시로 마신다

내용물이 점점 줄어....

지금은 그냥 맹물에 프로틴 분말만 2스푼 넣어 섞어서 마신다

어느날은 깜박 잊고 못 마신 날도 더러 있다



야식(01:00~02:00)


막걸리 석잔과 안주....

이것도 사진용이고 보통은 땅콩과 두부 또는 땅콩과 햄이 전부이다


요약하면

아침 : 삼각김밥과 우유

점심 : 막걸리 1잔과 고추장, 달걀, 들기름 비빔밥

저녁 : 물에 프로틴분말

야식 : 막걸리 3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