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11. 4. 3(일) 11:48 - 14:35
2. 코 스
소모마을 -> 마당재 -> 2봉 -> 3봉 -> 4봉 -> 오봉산 -> 소모마을
3. 참가인원 (3명)
‘뫼가람’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1:48 : 소모마을 출발
12:08 : 능선(마당재)
12:34 : 점심
13:10 : 출발
13:48 : 4봉
14:00 : 오봉산
14:35 : 소모마을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2시간 47분
도상직선거리 4.3㎞
6. 산행일지
이번 주는 산행이 없다더니 ‘뫼가람’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온다.
비도 그칠 것 같으니 오봉산이나 다녀오자고.....
‘아멜리아’에게도 연락을 했더니 같이 갈 수 있다고.....
막걸리랑 라면 준비해가지고 갈거니 입만 가지고 오라고.....
맨몸으로 털래털래 집을 나선다.
소모마을 등산로 입구
‘뫼가람’이 어느 산행기를 보니 소모마을 입구에서 한 바퀴를 원점회귀 하는데 식사 포함
7시간이 걸렸다나???
갸웃 갸웃......... 통 이해가 안간다
포릇 포릇 이파리들이 나온다.(겨울에도 안지는 잎 인가?)
1봉은 우리 진행 반대방향 200m 정도에 있다고....
요즘 전주 부근에는 푯말이 대유행이다 300-500m를 멀다하고 표지판이 나온다
막걸리 안주는 배추김치에 미나리무침..... 배추김치가 삼삼하게 잘 익었다
라면 2개와 ‘아멜리아’가 사온 김밥 2줄
실제는 별거 아닌데 사진으로 보니 겁나게 빡세게 보이네
앞에 보이는 봉이 우리가 가지 않은 1봉인 것 같다
호남정맥이 만나는 2봉.....
(앗!!! 그러고 보니 밑에 나오는 지도에는 잘못 표시했네)
하긴 1-4봉까지 엿장수 맘대로 붙여 놓긴 했더만.....
고만 고만한 봉이 많아 먼저 이름 붙이는 게 임자겠더구만...
그래도 봉봉 값은 하느라 몇 번 오르내림은 있다
국사봉 갈림길인 4봉
14:00 오봉산
‘짱짜라니 서봐 대문 사진하나 찍게’
내려오는 길...... 대모마을 갈림길
원점, 올라갈 때는 계곡을 건너지 않고 바로 직진 했었다
앞서 말한 대로 호남정맥이 2봉에서 합류하는데 잘못 그렸다
위성사진 캡쳐 하니 편하고 좋네
형에게서 전주 왔다고 저녁이나 먹자고 전화가 온다.
‘뫼가람’이나 ‘아멜리아’는 하산주 없다고 좋아 죽네
아니 이것들이 그럼 맨 날 내가 꼭 강요해서 먹었단 말여???
2013. 11. 30현재 조회수 :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