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4-18 14:34
성미산과 장성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29  
1. 일   시
2022. 4. 17(일) 09:34 - 15:32
 
2. 코   스
장성댐 -> 수변로 -> 성미산 -> 2 출렁교 -> 1 출렁교 -> 주차장
 
3. 참가인원 12명
'장발짱'
'강산애'
'산돌이'
'두리'
'장영삼'
'도리경'
'조명분'
'유영순'
'혜일'
'정재'
'민들레'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9:34 : 장성댐 주차장 출발
10:56 : 간식
11:30 : 등산로 진입
12:05 : 성미산
12:20 : 점심
13:08 : 출발
13:25 : 임도
13:57 : 막걸리 타임
14:26 : '산돌이' 폰 빠짐
14:42 : 제2 출렁교
15:01 : 제1 출렁교
15:32 : 주차장

 
5. 시간 및 거리
총 5시간 58분
도상거리 13.8㎞
 

6. 사진과 설명

오늘은 쉬는 날이 아닌데도 산행에 참석한다

앞으로는 쉬는 날 관계없이 가급적이면 참석 하려고....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점심으로 편의점 김밥을 산다


김밥은 렌지에 돌려서 통에 담았다



아침으로는 간단히 햄버거와 콜라


서전주 패션타운에서 만나 출발한다


장성댐 주차장에 도착



'산돌이'가 오늘 코스를 설명한다

(근데 어째 믿음이 안간단 말여...)



댐 위에서 대문 사진 한 방....

근데 주인공들에 가려 뒷 배경이 보여야 말이지



제 2 출렁교가 보이는 장소에서 휴식



간식과 더불어 간단히 막걸리 한 잔 씩.....



앗, 두릅이다



험한 지형에선 '강산애' 뿐...



엇, 그런데 오늘 '두리' 소개로 처음 참석하는 '장영삼'씨도 한가락하는데?

뱀을 보고 잠시 멈칫 했지만....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들어간다



연녹의 상쾌한 늪으로 빠져들어간다



저 고사리로 조기찌개 한끼 끓여 먹는 단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가파름.....



정상인데 표지판이 어째 좀.....



성미산 383m라고 써 있다


정상 부근에 점심 먹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한참 하산을 한다


즐거운 점심시간....


예전 전성기때와 비교하면 어사또 상이지만

그래도 맛은 다 좋네


40여분의 점심을 끝내고 출발한다



20분정도 내려오니 마을 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도로와 수변로, 데크길이 혼합되어 있다



'장발장'은 '강산애' 부부 오붓하게 찍으라고 비켜주지.....



장성댐은 입장료가 1인당 3천원인데 그 입장권은 관내에서 현금 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은 면제라서 우리 일행 중 2명은 면제를 받았다



막걸리집 개인 모양인데 몸집도 작은 것이 새끼 젖 물리느라 고생하나 보다

아무나 잘 따르는게 이쁨은 받겠다



커피 실컷 잘 마시고....

왜 자기들은 막걸리 안줬냐고....



우리가 주문한 것이 상품권 3만원 초과하여 4만 몇 천원 나왔다고...



<'산돌이'의 원맨쇼>

막걸리 잘 마시고 저수지를 감상하며 데크길을 잘 걷고 있는데...

뒤에서 '꽥~!' 소리가 들린다


뭐지?


흐흐 '산돌이'가 폰을 빠뜨렸단다



산비탈과 데크 사이가 공간도 없는데 잽싸게 빠져 내려갔다

그 바람에 손가락도 피 봤지 아마?



'두리'가 폰을 발견한다

"저기 있네 저기~"



케이스가 밝은색이라서 천만다행이지



신발부터 벗어야지....



'으~~  차거워~~'



바로 앞에 있고, 별로 깊지 않은 줄 알았는데 한참 머네....



청둥오리 사냥하듯 폭~~! 들어가버렸네



어푸푸~~~~

대그빡 다 젖었네

근데 폰은 찾았나?



어이구 손에 꽉 들고 있네

보람있네



근데 이거 켜 지나?



저 수건 내 배낭 안에 몇개월 있으면서 뭐 먹을때마다 땀 닦던수건인데...



그때 부근에는 꿩이 죽어 떠다니고 있었다



'추워서 도저히 안되겠네'

겉 옷을 꺼내 입는다


<'산돌이' 원맨쇼 끝>



제2 출렁교.....(우리는 갈때 등산로로 가서 수변로로 돌아오니 먼저 만나는게 2번째 다리)

우측 다리위에 우리 회원들이 잘 안보이네



땡겨 보자~



말이 '출렁교'지 재미없게 하나도 안 흔들린다



이 구멍이 뭐 어떻다고....



짜릿한 스릴은 무슨.....



여성회원들은 '산돌이'가 쇼를 한 줄도 모르고 다른 길로 간 줄 알았다나?



정재부부는 차 시간때문에 먼저 갔다



제 1 출렁교 이것은 2보다 더 싱겁다



잉어들이 엄청 크다

관상으로 일부러 이 부근에 키우나 보다



갈 때는 1/3 정도 밖에 없었는데 주차장이 꽉 찼네



폰이 잘 되네?

근데 한 쪽 액정이 살짝 깨졌다고....



하산주는 인근 수퍼에서 마시기로 한다



까칠한 주인 아주머니가 뭘 저렇게 뒷짐지고 감시를 하지?

하산주 값은 유영순이 선용이 턱으로 싸게 계산을 했다


남원팀은 하산주 후 바로 헤어지고....



전주팀은 서전주 패션타운에서 헤어진다


다음달 만복대서 만나세~~



나는 '강산애'가 따 준 두릅 2개를 안주로

하산주를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