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24 16:26
고창 운곡 저수지(습지)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6  
1. 일   시
2024. 1. 21(일) 
 
2. 장   소
고창 운곡 저수지, 습지
 
3. 참가인원 6명
'산돌이'
'도리경'
'강산애'
'조명분'
'안형순'
'나'
찬조출연 '장발짱'

4. 시간대별 도착지
10:02 : 운곡저수지, 습지 주차장 출발
10:49 : 운곡서원
12:55 : 주차장
 
5. 시간 및 거리
총 2시간 53분
도상거리 9.74㎞

4. 사진과 설명

'산돌이'가 단장이 되고 첫 번째 산행(?)이다.
이번 코스를 잡은 걸 보면 단장의 고뇌가 엿보인다.
첫 산행인 만큼 광속단에 걸 맞는 코스를 잡았을 만도 한데 그러다 보면 참석율이 낮아질 것을 염려해
비교적 편안한 코스를 골랐다.
더구나 새로운 회원도 한 명 영입해 왔다.



'장발짱'은 단장의 첫 산행인 만큼 얼굴은 보여야 한다며 집결지까지 왔다 간다.




출발~~~!!!
저수지의 좌측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오잉? 2~3월에나 산란을 하는 도룡용이 날이 너무 따뜻하니 미리 싸 놨네...




운곡저수지의 절반 쯤 되는 것 같다.




무슨 철새인지 한가롭다.




콜라비를 깨물어 먹고 오는 여성회원들.....




미지의 세계로....




원래의 운곡서원은 불타고 일부만 재건 되었다고...




'운곡습지홍보관',  원하는 배경을 선택해 사진을 찍는 기계 앞에서 서로 찍으려고....


운곡서원과 홍보관이 있는 곳이 개발되고 있는 곳의 막바지인 모양이다.

그 이후의 저수지 길은 사유지라고 온통 바리케이트가 쳐 있다.




겨우 이런 표지판만 외롭게 서 있다.




산행 시작???




그래도 길은 그렇게 험하진 않네...




반대편 저수지길의 막바지에 다다른다.




소맥 타임~
내 배낭에서 소맥 꺼내 본지도 참으로 오랜만이네...




빨깐 옷을 입은 여인이 '도리경'의 사촌 자매라는데...

왈~~

"물을 왜 먹어요? 술이라면 모르까....."




운곡저수지의 뚝인데 여기는 통행금지이고 밑으로 한없이 돌린다.




쩝... 길이 아니고 남의 밭을 통해서 길로 올려 보내네...




'황당한 표지판'
길도 없는데 남의 밭으로 들어 가란다.

앞으로 고창군과 토지주들의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듯...




마지막 20분 이상을 이런 아스팔트 길로....




앞의 건물 뒤편으로 내려와서 돌아왔는데 이 녀석들은 끊임 없이 짖어댄다.
깜짝 퀴즈~! : 하얀 개가 몇?
(정답자에게 상품 있음)



'아주 즐거운 트레킹 이었습니다~~! '




도처에 장어집이 널려있는데.....

단장님 왈

"안 되아! 회비가 딸랑딸랑해!"



그래서 바지락집으로.....




바지락 정식 6인분 시켰다.




"후아~ 즐거웠어요~~~"

근데 신입 '안형숙' 회원의 주량이 장난이 아니네...
단장님이 오기로 따라주는 맥주컵에 넘치 듯 찰랑찰랑 따라 주는 쏘주를 간단히~~

앞으로 기대됩니다.



총 132,000원, 알뜰한 단장님 홨팅~!


여러모로 애 쓴 단장님을 다음 달도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