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2-19 17:11
변산 마실길 3코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41  

1. 일 시
2024. 2. 18(일) 10:11 - 13:20


2. 코 스
고사포 해변 -> 성천항 -> 적벽강 -> 격포항


3. 참가인원 8명
'강산애'
'산돌이'
'두리'
'조명분'
'유영순'
'작은세개'
'혜일'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0:11 : 고사포 출발
10:35 : 하섬 전망대
12:47 : 적벽강
13:42 : 격포항


5. 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9분
도상거리 9.05km


6. 사진과  설 명


변산 마실길 1, 2코스를 2021년 3월 21일에 했으니 3년 만에 왔군.



오늘은 3코스인 고사포에서 격포까지이다. 고사포 해변...




'산돌이'와 '강산애'는 차 1대를 도착지인 격포에 갖다 두려고 갔고 
우리는 고사포 야영장을 지나 천천히 출발한다.




'나 잡아 봐라~~'  이때만 해도 활발한 조명분씨.....




시원한 해변가를 걸어.... 날씨도 해가 없으니 아주 좋네.




멀리서 '강산애'와 '산돌이'가 따라 붙는다.




표지판이 명료하네.




시작한 지 정확히 19분 만에 먹자판이 벌어진다.




정다운 부부...




먹은 지 몇 쪼금이나 되었다고 또 판을 벌리냐???




마실길은 이제 도로로 올라 탄다.

.


화장실을 찾아 다니는 이때부터 조명분의 조짐이 이상하다.




저 너머가 우리의 목적지이다.




재미없는 도로가 계속된다.




격포항이 아직 1키로 정도 남았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우리 진행은 여기까지이다.

58년 개띠 3명이서 차를 가지러 간다.




갈매기들은 비가 좋은 모양이다.

한참을 기다리니 비는 그치고 차들이 도착한다.

일단 곰소항으로......




한참 식당을 찾다가 어렵게 선택을 한다.




65,000원짜리 갈치탕과 13,000원짜리 젓갈백반 2, 12,000원짜리 백합죽 2. 술 8병......
내 계산으로는 155,000원인데 실제로는 154,000원이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온다.

후반부터 쳇기와 두통으로 고생한 조명분은 죽도 제대로 못 먹고 식사 도중에 차로 먼저 간다.




어라, 한 번 해보자는거야!!!!

시산제는 3월 두번째 일요일 임실 성수산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