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3-13 22:16
임실 성수산(24' 시산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7  
1. 일   시
2024. 3. 10(일) 10:10 - 13:23
 
2. 코   스
상이암 삼거리 - 성수산 - 상이암
 
3. 참가인원 9명
'강산애'
'산돌이'
'두리'
'작은세개'
'유영순'
'도리경'
'안형숙'
'혜일'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0:10 : 상이암 삼거리 임도 출발
10:26 : 첫 휴식
11:11 : 성수산 헬기장
시산제
12:17 : 성수산
12:55 : 상이암
13:23 : 삼거리

 
5. 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13분
도상거리 약 3.42㎞
 

6. 사진과 설명

지난 해 까지는 시산제를 2월에 지냈는데 해 마다 너무 추워 올해부터는 3월에 하기로 한다.




간단히 성수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정자에서 시산제를 지내려 했다가 너무 늦어 질 것 같아 
다시 제찬 짐을 지고 가는 바람에 첫 능선 가까이 에서 여자 회원들을 따라 잡았다.




산행 시작 16분 만에 휴식~




다시 오르막~~~




신입회원(?) 안형숙 왈...

"한라산 보다 더 힘들어~~~ "




성수산 코 밑 헬기장에 자리를 잡기로 한다.




'아니! 단장님이 축문 낭독을 하는데 뒤에서 딴 짓 하는 사람들은 뭐여~!'




혼났다고 풀 죽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반성하고 있는거여???




참, 살다살다 이렇게 긴 소설 같은 축문은 첨이네....
단장님~! 애 썼소~~~




돼지머리 편육 밑에 돈다발이 잘 안보이네...

'장발장'은 참석도 안 하고 쩐만 보내면 다냐!!!




음복상이 초라해 보이지만 그런데로 잘 먹었다.




우리가 끝나 갈 즈음....  다른 팀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우리는 빨리 가세~'




'무슨 증명 사진 찍어???'




'옳지~ 이렇게 찍어야지.....'




이제 상이암 방향으로 하산~




상이암 법당에서...  좌로부터 '두리' '혜일' '강산애'..... 

부디 다들 비는 대로 되길~~~




보통은 '얼음' 하면 깨끗한 이미지인데.....

글쎄.........




현대자동차 출신이 삼각대도 못 펼친다고???


늦은 점심으로 임실 전주식당에서 보신탕을 먹기로 했는데....
아고, 재료가 다 떨어졌다네....
별 수 없이 맞은편 삼계탕집으로 변경한다.




맛은 그런대로........




술은 내가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먹고 나중에 병 수로 계산 하랬더니.....
이상한 쥔놈 왈
'미성년자가 꺼내 갈 수 있으니 안됩니다.'

그냥 꾹 참고 말았다.




단장님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안씨 자매는 머리를 맞대고 뭐하고 있는 겨?




다음 달에도 성수산인데 진안 성수산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