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6-19 11:41
연분-금선(161)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4  
1. 일   시
2025. 6. 19(금) 06:10 - 08:17

2. 시간대별 도착지
06:10 : 출발
06:52 : 연분암
07:16 : 능선
08:17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7분

4. 사진과 설명

연분암 기도처에서는 오랜만에 예불 목탁 소리가 들린다.

능선길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가 
제목과는 다르게 감미롭기만 하다.

등산로를 벗어나 금선암 소계곡에서 신발을 씻으려니
살비암 한 마리가 애교를 부린다.



무늬는 살모사 같아도 이놈은 독이 없는 살비암이다.
무자수, 화사(꽃뱀)와 같이 독이 없으면서도 가장 흔한 뱀이다.



물을 건너 반대편으로 도망 간다. 내가 어떻게 할 것도 아닌데....




반대편 언덕에 안착 했다.

우리나라 독사는 세 종류다.
살모사, 칠점사, 까치독사...  요즘은 보기 힘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