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4-21 22:37
백계산 옥룡사지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54  
1. 일   시
2020. 4. 19(일) 10:18 - 11:12
 
2. 코   스
동백림 주차장 -> 동백숲 -> 옥룡사지 -> 운암사 -> 주차장
 
3. 참가인원 8명
'장발짱'
'강산애'
'두리'
'산돌이'
'아리송'
'도리경'
'혜일'
'나'
 
4 시간 및 거리
총 1시간 3분
도상거리 2.4Km
 
6. 사진과 설명

이 코스는 원래 3월 정기 산행때 가려고 했었는데 총무 모친상 때문에

4월로 미뤄졌다

그래서 동백꽃의 만개 시기를 놓쳤다

더구나 제주와 남해안 쪽은 비 예보까지 있는데....


아중리 약속장소 부근의 편의점에서 김밥으로 아침과 점심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내가 애용하는 지에스는 없고 씨유와 미니스톱만 있다

스팸참치마요와 콜라는 아침이고 주먹밥 2개는 점심이다



다들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전주 비소식은 오후 3시나 되어야 온다고....


일단 출발 하자고~~~~



백계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정상이 500여미터 밖에 안되니 점심을 내려 와서 먹기로 한다



동백꽃은 거의 져가고있다



옥룡사지가 사적지로 유명한 게 아니고 동백숲이 천연기념물로 유면한 거군



낙화로라도 아쉬움을 달래주는군



아직 산행 시작도 안했는데 왠 약수들을.....



소망의 샘???



음....  다들 대통령이 되어 보시겠다?



옥룡사지 터에 도착



여기서 대문 사진 한 컷~



언제 소실되었는 지는 안 나오네



오잉? 왠 불상?



연못 가운데 있는 시주통에 지전들을 넣고 뭣들을 비는고?



국내 최대의 청동 약사여래불상이라 한다



약사여래상을 둘러보고 관음전으로 올라간다




절의 규모가 크면서도 불전들의 위치가 아주 이상적이다(훗 내가 뭘 아나? 그렇다는 야기지...)



설마 요녀석들을......



범종각이 고풍스럽긴 한데....



하필 거기에 주차를 해 놓았노...



운암사를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기 전에 오렌지로 잠시 간식~


어~! 그런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제법 올 기세다

만장일치로 회군이다!!!



올라 올때는 동백숲으로 보기 위해 돌아 왔으나

내려 갈때는 소나무 숲길로 질러 간다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다



금세 임도가 나온다



한창 도로 공사중인데....

저쪽에 앉아있는 동백아가씨가 진짜 사람인줄 알았네



비줄기는 금방 굵어 진다



출발하면서 '도리경' 친구가 하는 남원 식당에 미리 닭도리탕을 예약한다



그것도 산행이라고.....

모두 희희낙락하네.....



때깔은 기가막힌데....

나중 소감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달았다고...


오늘 식사대는 '혜일'이 문상 보답으로 내겠단다

닭 두마리 술 열병 총 16만원.... 과하네....

회비서 지원 좀 하지



코로나와 선거 결과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산돌이'



'두리'는 경청.... '강산애'는 그러든지 말든지....



'산돌이'는 계속 떠드는데 다들 시큰둥...  각시는 폰 보며 딴 짓~



'요즘은 주먹으로 인사 한다메?'



다음 달에는 만복대로 갑시다~~~



전주로 돌아오는 데 본갹적으로 비가 쏟아진다



소맥과 내 점심들이 고스란히 다 남았다



운전 땜에 남원에서 술을 못 먹은 '잘발짱'이 너무 급히 마셨나?


당구도 한 판 치고 2차도 한 뒤....


집에 들어와 오늘의 마지막 입가심...

하루 먹은 중 제일 맛나다~~!!! 





오늘의 산행 정보('산돌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