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01 23:33
올여름을 위한 냉 식단들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293  
올 5월은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고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나의 입맛도 시원하고 차가운 걸 앞당겨 찾는다
 
요즘은 소바곱빼기도 7천원은 무조건 줘야하고....
물냉면은 싸고 비싸고 간에 맛있는 게 없다 
 
 
2014. 5. 3(토)
 
오늘은 나만의 물냉면을 만들어 본다.
 
 
 
비빔면이 좀 모자라니 유통기한이 가까워 싸게 파는 삼양라면 절반을 더 넣기로...
 
 
 
너는 우선 끓고 있어라~~
 
 
 
양푼에 비빔면 액상 스프를 짜고....
 
 
 
얼음도 넣고....
 
 
 
파도 좀 썰어 넣고...
 
 
 
평소에 끓여 놨던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육수를 붓고....
(육수 없으면 그냥 물도 상관없다)
 
 
 
식초도 새콤하게 넉넉히 첨가~
 
 
 
끓은 면은 찬물로 목욕시켜....
 
 
 
오이도 채 썰고....
 
 
 
얼음 몇개 다시 얹히면 끝~~~!!
 
원가 1,300원 정도에 최고의 물냉면을 맛 본다
 
근데 최근에 농심에서 '태풍' 물냉면이 새로 나와 기호에 따라 이것 저것
첨가해서 아주 맛난 물냉면을  먹고있다
 
 
 
5. 16(금) 12시 31분 
 
 
 작년에 즐겨먹던 메밀소바, 원가 1,000원 정도
 
 
 
5. 16(금) 21시 49분
 
 
 
냉 짜장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던 짜장에 메밀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만 딸고 비볐음~~
 
 
 
5. 17(토)  12시 01분
 
 
 
남부시장 두부집에서 산 4천원(1.8리터로 4그릇쯤 나옴))짜리 콩물에 메밀소면을 삶아서.....
원가 1,400원 정도
 
 
5. 18(일) 11시 41분
 
 
 
냉 비빔밥...
식은 밥에 냉장고에 들어있는 이런 저런 반찬을 막~~ 비벼서...
원가 잘 모르겠음
 
 
 
5. 23(금) 20시 01분
 
 
 
냉라면에 생계란....
 
 
 
5. 24(토)  12시 16분
 
 
 
4개들이 한 봉에 3,850원짜리 태풍 냉면...
메밀소면을 추가로 넣고 식초, 오이, 참깨, 삶은 계란 등을 곁들임....
원가 1,300원 정도
 
 
 
5. 27(화) 19시 11분
 
 
 
콩국수.....
 
 
 
5. 29(목) 11시 55분
 
 
 
또 콩국수....
 
 
 
5. 30(금) 12시 40분
 
 
 
오늘도 콩국수....
 
 
 
5. 30(금) 18시 55분
 
 
 
냉장고에서 일주일쯤 박혀 있던 김치찌개를 찬밥에 시원하게 비벼먹다